톰요크, 나이젤 고드리치, 플리, 조이 와론커, 마우로 리포스코.
"아톰스 포 피스"(Atoms For Peace)
톰요크의 음악중엔 정말 좋지 않은 노래가 없다는 것에 깜짝 깜짝 놀라는데,
정말 다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 이 Amok이 더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의 음악이 다 정말 최고로 좋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다른 것을 하면서 노래를 듣는데,
이 노래는 진짜 눈을 감고 노래 한곡을 완전히 음미하면서 들을 정도입니다.
이럴 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건 제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 못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이런 음악이 안 좋게 들릴 수도 있다는 뜻이니깐요.
"어떻게 이 음악이 안 좋게 들릴 수 있죠?"
이건 정말 보편적으로 좋은 음악입니다.
그런 감상이 막 저를, 이 세상을 완전히 휘어잡습니다.
베이스에 집중하고 들려오는 것들을 듣고 있으면,
진짜 목 뒷덜미부터 모든게 붙잡힌 기분이 듭니다.
가사도 정말이지 사납습니다.
A penny for your thoughts, my love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내 사랑.
A swinging door
흔들리는 문.
A penny for your thoughts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내 사랑.
They try to jump me
그들은 나를 뛰어넘으려 해.
A penny for your thoughts, my love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내 사랑.
They're spaghetti
그들은 스파게티야.
They possess me
그들은 나를 소유했고,
I'm trying to be a thought killer
나는 사색의 살인마가 되려고 해.
They come back to bite me
그들은 나를 물어뜯으려 다시 돌아와.
A penny for your thoughts, my love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내 사랑.
They court disaster
그들은 재난을 자초해.
I'm trying to be a thought killer
나는 사색의 살인마가 되려고 해.
A penny for your thoughts, my love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내 사랑.
You'll forget me
너는 나를 잊어버리겠지.
Tying round pieces of string
둥근 노끈들을 묶고 있어.
To run amok
미친듯이 날뛰기 위해서.
I'm sending out choirs of angels
나는 천사들의 합창들을 보내고 있고,
Tying round pieces of string
둥근 노끈들을 묶고 있어.
To run amok
미친듯이 날뛰기 위해서.
You got me
너는 나에게 돌려줬어.
You got me back
너는 나에게 다시 돌려줬어.
To bite me
나를 물어뜯기 위해서.
A penny for your thoughts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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