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때만큼은 입을 꾹 닫고, 점점 더 내밀해져서는,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그 어떤 마음보다 더 소중하게 듣곤 합니다.


그 기분이 어떤지 쉽게 말로 표현할 수도 없지만, 이 세상이 누구에게든 닿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만, 하지만 꼭 하나의 세상을 공유하는 기분까지 들곤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마음이 설 때, 가치관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생겨나고 의지가 생겨날 때, 꼭 그것은 누군가 오로지 영웅처럼 서야 하는 방법만 있는 것도 아닐겁니다.


난 그대를 느끼지만, 그대가 날 몰라주는 것만 같을 때, 사실 음악을 들을 때 말고도 많은 순간에서 겪어봤을 것 같은 그 감정처럼, 이 세상 얼마나 절절하고 그만큼 소중하면서 또 따뜻하다고 느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 홀로 강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럼에도 그곳에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만을 알 때, 그때 다시 강해진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어릴 적 추억에 오롯이 있던 그의 음악이, 그 감정의 풍부함이, 이 세상에 그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을, 따뜻한 사람들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진심을 전해주는 음악처럼, 삶에 큰 선물을 해주는 소중한 기회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음악은 우리가 말하는 음악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우리가 알고서 가슴 속에 간직한 세상은 이제 와서는 그 누구도 잘 모를 세상이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따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Love of my life, you've hurt me

내 일생의 사랑이여, 그대는 날 아프게 했죠.

You've broken my heart

내 마음을 아프게 했죠.

And now you leave me

그리고 이제 당신은 날 떠났죠.

Love of my life, can't you see?

내 일생의 사랑이여, 당신은 보지 못하나요?

Bring it back, bring it back

내 마음을 돌려주세요, 사랑을 돌려주세요.

Don't take it away from me

내게서 멀리 앗아가지 마세요.

Because you don't know

당신은 전혀 모르니깐요.

What it means to me

그것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요.


Love of my life, don't leave me

내 일생의 사랑이여, 떠나가지 말아주세요.

You've taken my love

당신은 내 사랑을 가졌고,

You now desert me

이제 당신은 날 메마르게해요.

Love of my life, can't you see?

내 일생의 사랑이여, 당신은 보지 못하나요?

Bring it back, bring it back

내 마음을 돌려주세요, 사랑을 돌려주세요.

Don't take it away from me

내게서 멀리 앗아가지 마세요.

Because you don't know

왜냐하면 당신은 전혀 모르니깐요.

What it means to me

그것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요.


You will remember

당신은 기억할거에요.

When this is blown over

이 모든 것이 끝날 때,

And everything's all by the way

그리고 모든 것들이 제 길을 찾을 때,

When I grow older

내가 더 나이가 들면,

I will be there at your side

난 당신 곁에 있을거에요.

To remind you how I still love you

내가 어떻게 그대를 계속 사랑했는지 알 수 있게요.

I still love you

난 여전히 그대를 사랑해요.


Back, hurry back

돌아와요, 빨리 돌아와요.

Please, bring it back home to me

제발, 제 곁으로 집으로 돌아오세요.

Because you don't know

왜냐하면 당신은 전혀 모르니깐요.

What it means to me

당신이 제게 어떤 의미인지요.


Love of my life

내 일생의 사랑이니깐요.

Love of my life

내 일생의 사랑이니깐요.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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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잠에 들어도, 잠에 들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리 편안히 쉬어도, 쉬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리 평온해도 결코 편하지 못한 것처럼.


항상 애타게 불러봐도 오지 않는 것들을 기다리는 것처럼. 이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너무 멀리 있는 그대에겐 결코 닿을 수 없는 것처럼.


그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마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누구는 당신의 가슴이 섣부르다고, 바보같다고, 환상을 꾸고 있다고 말하겠지만, 저는 사랑이라고 말해주면서 지켜줘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오로지 그 곁에서만 쉴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바라보는 그 웃음 하나에 삶의 모든 힘을 얻은 것처럼 느낄 때요. 왜냐하면 분명히 사랑일테니깐요.


하지만 결국엔 그렇게 애타게 바라다 지쳐버리고 말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저는 단지 잠에 들 때 같이 좋은 음악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Take me down, to the underground

저를 끌어내려요, 저 깊숙한 곳까지.

Won't you take me down, to the underground

저를 끌어내리지 않을까요, 저 깊숙한 곳까지.

Why of why, there is no light

왜 그런지, 그곳엔 빛이 없어요.

And if I can't sleep, can you hold my life

그리고 제가 만약 잠에 들 수 없다면요, 당신이 내 삶을 잡아줄 수 있나요?


And all I see is you

당신은 제가 바라보는 모든 것인걸요.

Take my hand, I lost where I began

당신이 내 손을 잡아준다면, 저는 제가 시작한 곳을 잊어요.

In my heart I know all my faults

제 가슴 속으로, 제가 모든 잘못을 알아요.

Will you help me understand

당신이 날 더 이해하게 해줄 수 있나요?

And I believe in you

그리고 난 당신을 믿어요.

You're the other half of me

당신은 제 또 다른 반쪽인걸요.

Soothe and heal...

저를 위로해주고 낫게 해줘요.


When you sleep, when you dream,

당신이 잠들 때, 당신이 꿈꿀 때,

 I'll be there if you need me,

당신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저는 바로 그곳에 있을 거에요.

Whenever I hear you sing...

당신이 노래부르는 것을 들을 때마다,

There is a sun, it'll come, the sun,

태양이 있어, 그것들이 다가와요. 태양이요.

I hear them call me down

그것들이 저를 불러세우는 걸 알아요.


I held you once, a lover that once, and life had just begun

한번은 당신을 안았고, 한 때는 연인이었죠, 그리고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어요.

And you're all I see...

당신이 제가 보는 전부인걸요.

And trumpets blew, and angels flew on the other side

나팔이 불러지고, 저 건너편에서는 천사들이 날아다녀요.

And you're all I see, and you're all I'll need

그리고 당신이 제가 보는 전부인걸요. 당신이 제가 필요로 하는 전부에요.

There's a love that God puts in your heart

당신의 가슴에는 신이 주신 사랑이 있어요.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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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절제되어서 읊조리는 것 같다가도, 점점 밀려오는 감정이 폭발파듯이 분출됩니다. 그리고 이내 말도 안될만큼 기타소리가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 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기교를 통해서 멋져보이고 싶은 소리와는 거리가 멉니다. 감정이 폭발되는 것이 너무나 과장되어서는, 끝까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기분까지도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보컬의 목소리는 굉장히 또렷하고 절제되어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으면서 어울리는 까닭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분출하는 것 같으면서도 끊임없이 숨기는듯한 이 음악은, 가사조차도 은유와 사실들이 교차합니다. 은유가 기타소리라면, 사실은 보컬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의 은유는 실컷 과장되었지만, 은연중에 드러내는 사실들은, 그가 말하고 있는 사실이 사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가릴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절제된 것이 감정인지, 사실인지 이 음악을 듣고선 도저히 가릴 수도 없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너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이 말조차, 이미 떠나버릴 것을 알고 서 내뱉는 그런 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떠나는 와중에 자신의 감정을 말하지만, 그 조차도 절제하고 숨기고 있는듯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것이 사실인지, 어떤 감정의 진실성이 느껴지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가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독특합니다. 왜냐면 감정은 실컷 과장되고 폭발하면서도 그 감정엔 여전히 어떤 보이지 않는 벽이 쳐져있기 때문입니다.


이 음악을 듣고서 어떤 묘한 기분이 든다면, 그것은 멋진 기타소리때문이 아니라 그 감정폭발이 그렇게 크면서도, 그 어떤 진실됨 하나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분명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도대체 어디에 속하고 싶어도 속하지 않는 감정들, 분명 대부분 현실적인 감정들의 모습들을 이 음악은 취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들을 넘어버리는 거짓, 누구도 알 수 없다는 면에서 거짓은 그 모두에게 독특한 것일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음악이 주는 기분 또한 그 음악 자체는 그것 자체의 독특함을 지니게 될 겁니다. 사실도 아니고 아름다움도 아니지만, 뭔가 뛰어넘어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그것이 긋고 있는 경계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 경계 너머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그것 자체의 공간을 지니고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장과 절제가 섞여있고, 은유와 섞여있는 사실들은 그런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도저히 아무것도 잡고 있지 않고 잡혀있지도 않을 그런 감정을 바로 그곳에 있게 만듭니다.





Strange infatuation seems to grace the evening tide.

이상한 열병이 저녁의 물결에 영광을 베푸는 것만 같아.

I'll take it by your side.

나는 네 곁에서 그렇게 될거야.

Such imagination seems to help the feeling slide.

그런 상상들 덕분에 감정에 점점 빠져드는 것만 같아.

I'll take it by your side.

나는 네 곁에서 그렇게 될거야.

Instant correlation sucks and breeds a pack of lies.

갑작스러운 관계는 별로고, 거짓말들을 낳기만 하지.

I'll take it by your side.

나는 네 곁에서 그렇게 될거야.

Over saturation curls the skin and tans the hide.

과포화된 채로 피부에 말려들어가고, 살갗을 태워.

I'll take it by your side.

나는 네 곁에서 그렇게 될거야.


tick, tock

tick, tick, tick, tick, tick, tock

(시간이 지나가는 소리.)


I'm unclean, a libertine

나는 깨끗하지 않고, 방탕해.

And every time you vent your spleen,

그리고 네가 네 분노를 내뱉을 때마다,

I seem to lose the power of speech,

나는 말할 힘을 잃는 것만 같아.

You're slipping slowly from my reach.

내가 닿을 수 있는 곳으로부터 너는 점점 멀어져가.

You grow me like an evergreen,

너는 날 늘푸른 나무처럼 키우고,

You've never seen the lonely me at all

너는 외로운 나를 전혀 본 적이 없어.


I,

나는

Take the plan, spin it sideways.

계획을 가지고, 그것을 옆으로 돌려.

I,

나는

Fall.

떨어져.

Without you, I'm nothing.

너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야.

Without you, I'm nothing.

너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야.

Take the plan, spin it sideways.

계획을 가지고선, 그것을 옆으로 돌려.

Without you, I'm nothing at all.

너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야.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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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버브의 음악을 들고 왔습니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굉장히 풍부한 우울함이라는 이 역설적인 말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우울함이면 어떤 공허 속에서 의욕이 없는 상태같은 것일텐데, 그럼에도 그 안을 가득 채우면서, 그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음악도 가사도 굉장히 절절한데 제 가슴 한켠에도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신기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모조리 다 알려주고 방식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기분도 듭니다. 이것도 굉장히 역설적인데, 네게 말하고 싶은데 그 모두에게는 알리기 싫은 그런 이야기를 읖조리는 것일수도 있고, 오히려 남들은 다 몰라줘도 그대는 알아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희망이라는 면에서, 여전히 모르지만 알고 있을 거라는 그런 이야기인 것이기도 하겠지요. 그런 방식으로는 공유하고 싶지는 않은걸 자꾸만 표현하게 되고, 자꾸만 부르게 되고. 말이고 목소리고 조금은 그 안타까움 내지 절실함에 이끌리게 되고.


그래서 같은 곡에도, 이렇게 부를 수 있는 보컬은 분명 리차드 에쉬크로프트(Richard Ashcroft)밖에는 없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지쳐서 쓰러져버릴 것만 같은데도 끝까지 열정적일 수밖에 없는 그런 힘이 감돕니다. 그래서 밴드의 이름이 열정을 뜻하는 버브일까요? 그는 그 대신 누가 말해줄 수 있는 것도, 누가 알려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우리는 모두 끄덕이면서 무엇인지 알 것만 같은 그런 음악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아름다운 음악에 대해 떠올리면 제 머리 속은 온통 다 완전히 알 수 없는 역설 투성이이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절실하지만 감미롭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그런 음악을 해준 것에 감사할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I wander lonely streets

나 홀로 거리를 방황해.

Behind where the old Thames does flow

오래된 테임강이 흐르는 그 뒤로,

And in every face I meet

그리고 내가 만나는 모든 얼굴들 속에서 말이야.

Reminds me of what I have run from

그것들이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해 떠올리게 만들어.


In every man, in every hand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모든 손에 있어,

In every kiss, you understand

모든 키스들 속에서 넌 이해하고 있어.

That living is for other men

그 삶이란 건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란 걸.

I hope you two will understand

난 너희 둘이 이해하길 바라고 있어.


I've got to tell you my tale

네게 내 이야기를 들려줘야해.

Of how I loved and how I failed

내가 어떻게 사랑했었고, 어떻게 실패했었는지.

I hope you understand

난 네가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어.


I've got to tell you my tale

난 네게 내 이야기를 들려줘야 해.

Of how I loved and how I failed

내가 어떻게 사랑했었고, 어떻게 실패했었는지.

I hope you understand

난 네가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어.

These feelings should not be in the man

이 기분들은 이 사람에게 속해선 안되는 것들뿐인데.


In every child, in every eye

모든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모든 눈에 있어서도,

In every sky, above my head

내 머리 위의 모든 하늘에 있어서도.

I hope that I know

나는 내가 알기를 바라고 있어.

So come with me in bed

그러니 나와 함께 침대로 가자.

Because it's you and me, we're history

당신과 나, 우리는 역사이니깐.

There ain't nothing left to say

더 이상 말할 것이 남지 않았어.

When I will get you alone

내가 당신을 홀로 있게 만들 때.


Maybe we could find a room

아마 우리는 방을 찾을 거고,

Where we could see what we should do

그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을거야.

Maybe you know it's true

그리고 너는 진실이 뭔지 알겠지.

Living with me is like keeping a fool

나와 함께 사는 것은 바보로 남는 것과 같아.


In every man, in every hand

모든 사람들과, 모든 손,

In every kiss, you understand

모든 키스 속에서, 당신은 이해할거야.

That living is for other men

그 삶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걸.

I hope you know that I am me so come on

내가 나라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어 그러니 내게 와줘.

I'm thinking about history

나는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

And I'm living for history

나는 역사를 위해 살고 있고,

And I think you know about me

당신이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해.

Cause I am

왜냐면 나는 그러고 있으니깐.


And one and one is two

하나와 하나가 만나면 둘이 되지만,

But three is company

셋이 되어버린다면 결국 친구일뿐인걸.

When you're thinking about the things you do

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 너 스스로 생각할 때,

And you're thinking about the things you do

네가 뭘 하고 있는지 스스로 생각할 때 말이야.

I want to tell you my tale

나는 네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How I fell in love and jumped out on my bail

내가 어떻게 사랑에 빠졌었고,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I hope you understand there's more in a smile than in a hand

손길 보다는 웃음에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네가 이해했으면 좋겠어.

In every sky, in every kiss

모든 하늘에 있어서도, 모든 키스에 있어서도,

There's something that I might have missed

거기엔 내가 놓친 것들이 있을거야.


Why am I going to a place that now belongs to you

내가 왜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는지,

But you were weak and so was I

하지만 당신은 나약하고 나도 마찬가지인걸.

Let's pick it up, let's even try

그러니 놓치지말고, 시도까지 해줘.

To live today, so why not smile

오늘을 살기 위해서, 그러니 왜 웃어주지 않는지.

Don't dream away your life 'Cause it is mine

네 삶을 놓치지마, 왜냐면 그것은 내 것이니깐.

Is that a crime, this life is mine

그것은 범죄일거야, 그 삶은 내 것이니깐.

The bed ain't made but it's filled full of hope

침대는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그것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어.

I've got a skin full of dope

난 바보가 되어버린 꼴인걸.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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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몽상가라고 자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몽상가라고 지칭하는 것은 모두에게 자신을 욕해달라고 애원할 자격도 스스로 앗아가는 '짓거리'일 겁니다. 누군가를 몽상가로 생각하는 것만큼 그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면, 그는 그 이야기를 감당 못 해서 사라지거나 아니면 소중한 사람에 의해 숨겨지거나, 그 어떤 가능성에서도 그가 몽상가라는 것이 밝혀져서는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에서든 숨겨질 수 없습니다. 그 무엇보다 자신에게서 그렇습니다.


예술가라는 말은 그것의 유래로만 진실로만 향하는 것처럼 이름들만 쫒아 우리의 삶을 더 척박하게 만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 불평조차 할 기운이 남지 않으면, 이내 그는 그것으로부터 치료되거나 아니면 사라질겁니다. 세계는 넓고, 알아줄 사람은 많을 때, 그들은 보호되고, 그들은 존경되어지며, 그들은 또한 사랑받습니다. 꼭 그렇게 되는 것이 아주 거대한 행운처럼 느껴질 만큼이요. 하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상처들은 맴돌 것입니다. 언제나 맴돌면서, 꿈을 꾸었다는 사실 자체가 그를 거대한 슬픔으로 치닫게 만듭니다. 심지어 행운이었는데도, 엄청난 운을 타고난 것인데도, 그런 경우에도 그에게는 슬픔이 너무나 강렬하게 남습니다.


그것이 과거였다면 상처로 남을테지만, 현재고 미래인 경우에는 과연 어쩔 수 있을까요? 또한 이것이 무언가의 역사라고 말한다면, 그 흐름 속에서 단 한번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사라져간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또 다시 그 앞에서 눈물을 터뜨릴만한 사람이 있는걸 묻는다는게 얼마나 너절분하고 구차하겠습니까? 그래서 또 스스로 몽상가라고 자처하는 사람이라도 있는가 묻는 것은 또 어떤 질문이 되겠습니까?


그들은 죽거나, 다치거나, 영원히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껴안고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어떤 경고를 줘야 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대안들을 제시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숨길 수도 없는 이 인간들에게는 차라리 순수함이란 것조차 얼마나 애석한 것이겠습니까? 물고기가 물 밖에 벗어나면 죽는 것처럼, 어딜 가도 도망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운명일뿐인데, 이 물고기는 자신의 목에서 컥컥 거리며 물을 다 내뱉어냅니다. 좋은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효율적이고 영민하지가 못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예민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무슨 병일지도 모릅니다. 치료되거나 비난받지 않아도 그는 여전히 깎여가며, 스스로 상처를 보듬을 새도 없이 또 깎여갑니다. 스스로 무뎌지기를. 더욱더 무뎌지기를. 아무 감각도, 아무 감정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기를 스스로 애원합니다. 그는 태어난 것부터 고통스러운 저주에 걸린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우린 그들을 보호하자고 말할 수 없습니다. 꿈을 꾸는 이상, 그들은 절대 보호되지 못할 겁니다. 심지어 그들이 죽어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조차 없을 겁니다. 그들의 꿈이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들의 죽음조차 '그들'의 죽음으로서 기억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아주 먼 미래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과거의 기억처럼 꿈을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그 먼 미래에, 잠시나마 '이 빛나는 것들이 그들의 고통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미를 붙여보는 것 뿐입니다. 꿈이 아닌 기록처럼, 사람이 아닌 저 박제물처럼, 그가 아닌 하나의 이름으로서 그는 그렇게 자신의 삶을 소모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뱉어내는 물처럼, 들이쉬어야 했지만 결국엔 뱉어내는 그런 숨결처럼,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말라버리기 위해서, 다 뱉어내고선 말라버려서는 이 모든 참을 수도 없는 고통 없어지길 바라면서.





Dreamers

몽상가들

They never learn

그들은 절대 배우지않아.

They never learn

그들은 절대 배우지않아.

Beyond the point

그 지점을 넘어,

Of no return

돌아올 수 없는.

Of no return

돌아올 수 없는.


And it's too late

그리고 너무 늦었어.

The damage is done

이미 상처는 남았어.

The damage is done

이미 상처는 남았어.


This goes

이것은 더 나아가선,

Beyond me

나를 넘어서고,

Beyond you

너를 넘어서버렸어.

The white room

하얀 방.

By window

창문 옆에.

Where the sun goes through

태양이 비치는.


We are

우리는 단지,

Just happy to serve

위한다는 것에 기뻐.

Just happy to serve

위한다는 것에 기뻐.

You

당신을.

Posted by Joshua56
,



그 20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요즘은 영화를 봐도 그래픽이나 세련됨이 더 중요한 것만 같을 때,

온 거리에 유행만 넘쳐나고 유리 가득한 건물들만 가득 들어설 때.

"도대체 10년이고 20년전이고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그 자체로도 식상하다고 다시 지적받을 의문을 갖을 때 조차,

제가 기억할 수 있는 과거로서 90년대는 굉장히 소중한 시대입니다.


그 무엇보다 느낌과 이유들이 중요했던 시대.

모두가 꼭 방황하는 것마냥 손에 잡히지도 않을 의미들을 추구하고,

그럼에도 그 의미들이 그 어떤 것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하던 시대.


하지만 그에 비해 2020년이 다가오는 이 때,

거리를 가득 채운 대기와 도대체가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퍼져있는 유행들이 내뱉은 숨들은,

꼭 이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것 마냥, 콜필드가 느낄만한 역겨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결국엔 미쳐버린다면 아무것도 필요없이 모두 다 돈이고 욕망이라고 떠들거면서,

모두가 당연한 거짓말들을 하다 그렇게 자신들이 제일 문명인처럼 떠드는 시대.

이젠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달라져버린 것이 아니라 모조리 사라져버린 것처럼.


그런 가운데 저는 아무리 미쳐버려도 포기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의미들이 존재하던 그런 시대를 그립니다.

단순히 시대라고 부르면서 버리면 안 될 것들. 아니 버릴 수 없는 것들에 관해서 말입니다.





Freak out and give in

기겁해서는 항복해버려.

Doesn't matter what you believe in

네가 뭘 믿든지 상관없어.

Stay cool and be somebody's fool this year

차라리 이번 해엔 침착해져서 누군가에게는 바보가 되어버리도록 해.

'Cause they know

왜냐하면 그들은 알고있으니깐.

Who is righteous, what is bold

누가 옳고, 누가 대담한지 말이야.

So I'm told

내가 들은바대로 말이야.


Who wants honey

도대체 누가 달콤한 상대를 원하겠어?

As long as there's some money

분명 약간의 돈이 있는한에서 말이야.

Who wants that honey?

누가 애정을 원하겠냐고.


Hipsters unite

힙스터들은 뭉치고,

Come align for the big fight to rock for you

너를 위한 락을 하기 위해 나란히 들어오도록 해.

But beware all those angels with their wings glued on

하지만 날개를 풀로 붙인 모든 천사들을 조심해.

'Cause deep down

왜냐하면 그 내면에서는,

They are frightened and they're scared

그들은 겁먹고 두려워하고 있으니깐.

If you don't stare

네가 바라보지 않는다면 말이야.


Who wants honey

누가 달콤한 애정을 원하겠어?

As long as there's some money

거기에 약간의 돈이 있는 이상 말이야.

Who wants that honey?

누가 애정을 원하겠냐고.


Let me out

날 내보내줘.


Tell me all of your secrets

나에게 당신의 모든 비밀들을 말해줘.

Cannot help but believe this is true

이것이 진실이라고 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Tell me all of your secrets

당신의 모든 비밀을 말해줘.

I know, I know, I know

난 알고 있어.

Should have listened when I was told

난 나에게 해주는 말들을 들었어야 했어.


Who wants that honey

누가 달콤한 애정을 원하겠어?

As long as there is some money

거기에 약간의 돈이 있는 이상 말이야.

Who wants that honey?

누가 애정을 원하겠냐고.


Let me out

날 내보내줘.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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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인 게리 바디라이트(Gary Lightbody)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은 스노우 패트롤.

그들의 "Run"이라는 노래를 좋아하면서 들었던 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중견 밴드가 되어버렸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눈을 좋아하는데, 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부들부들한가 봅니다.

하지만 조금은 칭얼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닭살이 돋는 가사에

남자가 남자답게 휘어잡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문화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초, 마초하면서 제멋대로인 남자들에 대해서 비난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여자는 사랑에 대해서 그렇게 주도적이지 않은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편하죠. 누군가한테 다가갈 용기도 필요도 없고, 자신의 상처에 대해 책임질 필요도 없으니깐요.


원래부터 그랬다, 다른 나라도 그런다고 말하기 전에,

사랑에 대해 그런 종류의 이해부터 따지는 사람들에겐, 정말이지 편한 문화일겁니다.

누가 더 잘났고 못났고, 누가 더 상처받고 상처안받고, 누가 피해를 봤고 안 봤고.


그렇게 사람두고 그렇게 존중도 못하고 남 생각못할 나이도 지났는데,

사랑에 대해서조차 그런 사람들만 넘친다면,

무슨 방법이니 어장이니 틀렸니 맞았니 판단만 하려는 그런 사람들만 차고 넘친다면,


정말이지 아무 마음도 없이

단지 무슨 종류일지 모르는 쾌감을 위해서 여자한테 대시하는 남성분들이나, 

자기 이해만 챙기는 여성분들만 실컷 만날지도 모릅니다.


아무 마음이 없다면, 오히려 평소처럼 말하기도 쉽고, 생각하기도 쉬워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상처받기 너무나 쉬워지는 상태가 되고,

약삭빠른 판단이라고는 못하는게 남자든 여자든 누구한테나 정상입니다.


그건 애초부터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에 의지해서,

누군 주도적이고 누군 주도적이지 않은 이야기와는 다릅니다.

그건 누구의 성격이 원래부터 대범하고, 소심하다는 이야기와는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정말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그 말도 안되는 어리석음들을,

그 말도 안되게 꾸밈없는 행동들을 도저히 이해못하죠.

그 어벙하거나,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들까지 모두 이해못합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겨우 용기를 내는 사람들끼리 만난다면,

사랑에 대해서조차도 저렇게 이미 역할이나 정하면서

편한 길 쫒는 사람들보단 진실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겨울이 옵니다.

가슴에 끓어오르는 진심을 가지고

다가갈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는 그런 계절입니다.




I'm running out of ways to make you see

난 너도 알게해줄 방법들을 모두 잃었어.

I want you to stay here beside me

난 네가 내 곁에 있기를 원해.

I won't be OK and I won't pretend I am

난 이대로 나인 척, 괜찮은 척 못할 거야.

So just tell me today and take my hand

그러니 나에게 오늘 말해줘 그리고 내 손을 잡아줘.

Please take my hand

제발 내 손을 잡아줘.

 

Just say yes, just say there's nothing holding you back

단지 그렇다고 말해줘. 단지 당신을 망설이게 하는 것들이 없다고 말해줘.

It's not a test, nor a trick of the mind

이건 마음을 가지고 하는 시험도, 속이는 것도 아닌걸.

Only love

단지 사랑뿐이야.

 

It's so simple and you know it is

매우 간단해, 너도 그걸 알고 있잖아.

You know it is, yeah

넌 간단하다는 걸 알고 있어.

We can't be to and fro like this

넌 계속 이렇게 망설일 수 없어.

All our lives

우리의 모든 삶이,

You're the only way to me

넌 내게 오직 한 가지 길이야.

The path is clear

그 길은 너무나 명확해.

What do I have to say to you?

내가 너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

For God's sake, dear

제발, 소중한 사람아.

 

Just say yes, just say there's nothing holding you back

단지 그렇다고 말해줘. 단지 당신을 망설이게 하는 것들이 없다고 말해줘.

It's not a test, nor a trick of the mind

이건 마음을 가지고 하는 시험도, 속이는 것도 아닌걸.

Only love

단지 사랑뿐이야.

 

Just say yes, 'cause I'm aching and I know you are too

단지 그렇다고 말해줘. 난 아파하고 있고, 너도 그렇다는 걸 나도 알아.

For the touch of your warm skin

당신의 따뜻한 피부로 만져주길,

As I breathe you in

내가 네 곁에서 숨 쉴 때.

 

I can feel your heart beat through my shirt

난 내 셔츠를 통해 네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어,

This was all I wanted, all I want

이건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이고, 지금 원하는 모든 것이야.

It's all I want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야.

 

Just say yes, just say there's nothing holding you back

단지 그렇다고 말해줘. 단지 당신을 망설이게 하는 것들이 없다고 말해줘.

It's not a test, nor a trick of the mind

이건 마음을 가지고 하는 시험도, 속이는 것도 아닌걸.

Only love

단지 사랑뿐이야.

 

Just say yes, 'cause I'm aching and I know you are too

단지 그렇다고 말해줘. 난 아파하고 있고, 너도 그렇다는 걸 나도 알아.

For the touch of your warm skin

당신의 따뜻한 피부로 만져주길,

As I breathe you in

내가 네 곁에서 숨 쉴 때.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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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지금까지 있어왔던 곡들을 더 잘 흉내내려고 하고,

팝들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를 더 잘 흉내내려고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음악들에 장르고 있고, 형식이 있고 지켜야만 하고,

소위 전문가나 매니아들은 그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틀린 음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음악이 다 흉내이기만한데, 하지만 락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부르고 싶으면 부르고, 듣고 싶으면 들어서, 모든 것이 하고 싶은 만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곡을 만들든, 무슨 노래를 하든, 기타를 어떻게 치고, 드럼을 어떻게 치든,

당신이 하고 싶으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심이 전해지면, 대중적인 공감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애초에 목적이 사람들의 인기인 곡이랑,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곡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결국엔 다 따라해서 고리타분해진다면,

후자는 사람들이 못 느껴왔던 것들을 느끼게 해주고, 새로운 음악에 귀가 트이게도 합니다.


전자가 사랑에 대해서 온갖 가사들로 간접적으로,

사람들이 이렇게 느끼고 저렇게 느끼기 때문에,

은연중에 이 가사처럼 느껴야 하고 저렇게 느껴야 한다고 가르친다면,


후자는 자신이 느끼는 사랑의 거대함에, 알거나 가르치기는 커녕,

그 마음을 음악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것뿐입니다.


전자의 정신엔 시대든 뭐든 거대한 것이 있어서 그 앞에 굴복하고, 따라가야 한다고 가르친다면,

후자의 정신에는 사람들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락이 인기 있는 곳에선 온갖 새로운 문화들이 넘쳐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남의 정서라서, 단순히 남의 생각"이라서 존중해줘야 한다라고

규칙처럼 슬로건처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문화가 풍성하고 그만큼 이해와 공감들이 색다를 수밖에 없어,

존중이란 가치만을 핑계로, 어떤 규칙이 어거지로 적용되어야 하는 대상처럼 여겨지지 않고,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존중받을 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곳은 어딜 가든, 또 어떤 시간을 보내든,

다른 것들을 알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가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그런 재미가 있고 자연스레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런 마음을 느껴보신다면, 사람 그 자체가 묻어있는 음악이 락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그래서 락을 자유의 음악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리 생각해봅니다.

분명 자유란 재미있고 아름답고 위대하며 소중한 것입니다.


락이 생겨나고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졌던

20세기가, 그런 의미에서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세기였다고 봅니다.





Magnificent

정말로 아름다워요.

Oh, oh, Magnificent

오, 정말로 아름다워요.


I was born, I was born to be with you

나는 당신과 함께 있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In this space and time

이 공간과 시간 속에서요.


After that, and ever after, I haven't had a clue, only to regret

그 후에, 그리고 그 뒤로 내내, 나는 그 어떤 짐작도 할 수 없었죠. 오직 후회만 했을 뿐.

This foolishness can leave a heart black and blue, oh

이 어리석음이 가슴에 멍을 남길 수 있어요.


Only love, only love can leave such a mark

오직 사랑이, 오직 사랑만이 그런 자국을 남길 수 있죠.

But only love, only love can leave such a scar

하지만 오직, 오직 사랑만이 그런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I was born, I was born to sing for you

나는 당신을 향해 노래하기위해 태어났어요.

I didn't have a choice

나는 그 어떤 선택도 하지 않았는걸요.


To lift you up

당신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And sing whatever song you wanted me to

당신이 저에게 원하는 그 어떤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요.


I give you back my voice, from the womb

자궁으로부터, 나는 내 목소리를 당신에게 되돌려줘요.

My first cry, it was a joyful noise, oh

나의 첫울음, 그것은 차라리 즐거운 소음이었죠.


Only love, only love can leave such a mark

오직 사랑이, 사랑만이 그런 자국을 남길 수 있어요.

And only love, only love can leave such a scar

오직 사랑이, 사랑만이 그런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Just a fire, till we die, you and I will magnify

단지 불이 타올라요, 우리가 죽을 때까지, 당신과 나는 점점 커져갈 거에요.

Oh magnificent, magnificent

너무나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Posted by Joshu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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